해외 의료취약계층 지원 ‘사랑의 앰뷸런스’ 선적식 - 기아차 노사 후원 라오스에 1대 기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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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료취약계층 지원 ‘사랑의 앰뷸런스’ 선적식 

 - 수출입은행, 우리은행,기아자동차 노사 후원 라오스에 각 1대 씩 기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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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노동복지센터는 지난 5월 26일(금) 11시 인천항 보세구역에서 라오스 의료취약계층에게 보내는 ‘사랑의 앰뷸런스’ 선적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차 지부 정찬성 부지부장과 노조 간부 등이 참석하여 황원래 이사장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였다.

우리 센터에서는 황원래 이사장과 고종환, 이종은 이사와 최연규 나눔사업본부장이 참석하였으며 포워딩업체 (주)명성의 권민조 대표와 실무자도 함께 참석하였다. 

“사랑의 앰뷸런스”는 의료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여 우마차로 응급 환자를 이송하는 라오스, 미얀마 등 저개발국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노동복지센터>가 노동조합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개하는 해외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적한 ‘사랑의 앰뷸런스’ 차량은 <노조사회공헌연대회의>에 참여한 민주노총 금속노조 기아차 지부(지부장 홍진성)와 한국노총 금융노조 우리은행지부(위원장 박봉수), 수출입은행지부(위원장 박요한) 세 노조가 함께 협력하였다. 

이들 세 노조가 사측과 협력하여 각각 1대씩 후원을 받아 총 3대를 보내는 것이다. 

이날 선적식을 가진 '사랑의 엠뷸런스'는 6월 6일 인천항을 떠나 6월 26일 라오스 국경인 타나랭에 도착한다.
이후 라오스 후아판 주립병원과  삼누아 시립 병원, 후앙무앙 시립 병원 (A Samnuea City Hospital and Houamuong City Hospital in Huaphan)에 각각 1대씩 기증된다.

베트남 인접지역인 라오스 북동부 후아판주는 해마다 불발탄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공공병원조차 의료장비가 많이 부족한 실정에 있다.
우리 센터는 노조사회공헌연대회의를 통해 이를 알리고 연대 후원금을 받아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매년 '사랑의 엠뷸런스"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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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

후아판주는 베트남 전쟁 시 미군이 쏟아놓았던 폭탄은 200만 톤 이상으로 2차 대전 때보다 더 많다. 특히, 집속탄은 모 폭탄에 시한장치를 설치하여 상공에서 모 폭탄이 터지며 그 안에 있던 자폭탄이 쏟아져 나와 목표물을 공격하는 폭탄이다. 축구장 3~4개의 면적을 초토화시킨다. 집속탄의 가장 문제점은 바로 30% 자폭탄이 불발탄으로 남는다는 것이다. 이 불발탄들은 세월이 지남에 따라 땅속에 묻혀 발견되기 쉽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이다. 더 큰 문제는 이 불발탄의 희생양이 바로 어린이들이란 것이다. 자폭탄은 테니스 공 크기로 라오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슬치기 공 같아서 어린이들이 호기심으로 가지고 놀다 터지기 때문이다. 아직도 라오스에는 8천만 발이라는 불발탄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2021년도 기증 사진 / 무앙 쿠앙 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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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솝빠이 레퍼랄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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