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사랑의 앰뷸런스’ 기증식 - 우리은행 노조, 수출입은행 노조 기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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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사랑의 앰뷸런스’ 기증식 
      - 우리은행 노조, 수출입은행 노조 기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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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대사관직원,최정식이사,황원래이사장,박요한위원장,쏭칸 루앙무닌턴 대사,박봉수위원장>

우리 한국노동복지센터는 3월 22일(수) 10시 라오스 대사관에서 라오스 의료취약계층에게 보내는 ‘사랑의 앰뷸런스’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은행 노조 박필준 위원장과 신동신 부위원장, 수출입은행 노조 박요한 위원장, 기아차 노조에서는 고종환 지도위원이 참석하였다.
우리 센터는 황원래 이사장과 최정식 이사, 최연규 본부장이 참석하였다. 

이번에 기증되는 ‘사랑의 앰뷸런스’는 우리은행 노조가 1대, 수출입은행 노조 1대, 총 2대가 라오스 후아판 지역 병원에 기증된다.
 
기증식 행사는 센터 최정식 이사(UNI KLC 사무총장)의 통역으로 진행되었다.
쏭칸 루앙무닌턴 라오스 대사는 환영사에서 ‘수년간 라오스 의료인프라가 상당히 열악한 상황인데 앰뷸런스를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 작년 COVID 대면이 어려운 가운데 새로 한국에 부임하였다. 기증해주신 여러 기관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싶다. 앞으로는 제가 직접 방문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기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센터 황원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내가 라오스 북부 후아판주에 베트남전 후유증으로 어린이 인명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 얘기를 듣고 시작한 “사랑의 앰뷸런스”가 어느덧 6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총 6대가 전달되었는데 라오스 어린 생명을 구하는데, 잘 활용되고 ’사랑의 PC’로 라오스 학생들이 IT교육에 많이 도움이 되고 있다는데 나눔의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박봉수 우리은행 노조 위원장은 유창한 영어 솜씨로 ‘한국노동복지센터 황원래 이사장님의 제안을 받고 의미 있는 나눔 사업이라 흔쾌히 동참하게 되었다. 쏭깐라오스 대사님이 친근감 있는 인상이라 만나니 편안한 마음이 들고, 라오스 나눔행사를 함께하게되어 기쁘다.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우리은행노조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더욱 적극적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하였다. 

박요한 수출입은행노조 위원장은 ‘수출입은행의 나눔 사업을 소개하며, ’사랑의 앰뷸런스‘ 나눔 등 공익적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라오스 사회발전에도 기여하겠다. 또한 수출입은행의 지방 이전 반대를 위해 귀 대사관의 협조를 구한다’라고 말하였다.
 
고종환 기아자동차노조 전 위원장은 ’라오스에 여러 번 가봤는데 참으로 아름다운 나라다. 또한 라오스 사람들 모두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라오스를 사랑하게 되었다. 라오스 나눔을 하면서 행복감을 느꼈다. 앞으로도 라오스를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하겠다.‘ 라고 말하자 라오스 대사관의 모든 이들이 환하게 웃었다.

우리 한국노동복지센터는 지난 2018년 부터 라오스 ’사랑의 앰뷸런스‘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후아판주 위양싸이 시립병원 등에 총 6대를 지원하였다. 
이와 함께 진행하는 ’사랑의 PC’ 나눔도 비엔티엔 푼홍중고등학교 등에 노트북 총 64대를 기증한 바 있다.
‘사랑의 엠뷸런스’는 4월 중 인천항에 선적되어 5월 말 라오스 후아판 주 쌈누아 병원과 후아무앙 병원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이후 현지 기증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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